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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고향의 맛, 동막댁의 '사골 고사리나물' 비법 전수합니다
"봄만 되면 고향 강릉 뒷산에 지천이던 취나물과 고사리가 눈에 밟힙니다. 올해도 바쁜 일상에 산나물 산행은 못 갔지만, 대신 친정엄마가 말려주신 귀한 고사리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사골육수를 더해 고기보다 더 맛있는 동막댁표 고사리볶음, 시작해 볼까요?"
강원도 강릉이 고향인 동막댁은 봄만되면 촌병이 옵니다
제집처럼 드나들던 저희 집 뒷산에 취나물이랑 고사리 산아래계곡에 다래나무 덩쿨마다 올라오는 다래순을 꺽으러 가야하는데
지금 사는 곳에서는 거리도 멀고 또 제가 먹고사는 일이 자리를 함부로 비울수도 없어서 올해도 일정만 잡았다가 못갔습니다
35년을 시골에서 살다가 경기도에 올라와서는 해마다 봄이되면 산나물 꺾으로 다니는 꿈도 꾸고 했는데
이제는 동막댁도 도시사람이 다됐는지 꿈은 커녕 그저 가는봄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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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독이있어서 나물로 먹으려면 삶은 후 물에 하루 이상은 담가둬야합니다
시중에서 삶은 고사리를 사서 사용하는게 더 편리하니까 글보시는분은 마른고사리말고
시중에 판매하는 고사리를 준비해 보도록하겠습니다
고사리는 국산과 중국산의 가격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인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동막댁이 반찬가게를 할때는 매번 중국산 고사리 중 조금 좋은것으로 사용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작년에 엄마가 말려 준 고사리가 있어서 미리 삶아서 물에 불려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강릉 고향의 맛, 동막댁의 '사골 고사리나물' 비법
시판용사골육수를 더해 고기보다 더 맛있는 동막댁표 고사리볶음, 시작해 볼까요?"
▶재료 준비
- 주재료: 삶은 고사리 (냉면 그릇으로 하나 가득)
- 양념 비법: 시판용 사골육수(종이컵 1개), 갈은 마늘(3알), 대파(어슷썰기 한 줌), 맛소금(1.5티스푼), 콩기름, 들기름, 탈피 들깨가루(1큰술), 통깨
▶조리 순서 (Step-by-Step)
1. 밑간하기 (가장 중요한 과정!)
- 깨끗이 씻은 고사리(썰어서 가능, 동막댁은 썰지않고 그대로사용합니다)에 맛소금 1~1.5티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주세요.
- 20분 정도 기다려 간이 속까지 배게 합니다.
- Tip: 고사리를 살짝 뜯어먹어 봤을 때 "약간 짭짤하다" 싶으면 간이 완벽하게 된 거예요.
2. 사골육수로 감칠맛 입히기
- 볶음팬에 간을 한 고사리, 사골육수 1컵, 콩기름 한 바퀴, 마늘을 넣고 불을 켭니다.
- 고사리가 사골육수를 머금어 촉촉해지고 국물이 약간 졸아들 때까지 볶아줍니다.


3. 고소함 더해 마무리
- 육수가 거의 졸아들면 대파 한 줌, 들기름 한 바퀴, 탈피 들깨가루 1큰술을 넣고 가볍게 뒤섞은 뒤 바로 불을 끕니다.
4. 예쁘게 담아내기
- 접시에 소복하게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동막댁 대표님의 '맛있는 한 끝' 요약
- 사골육수의 마법: 물 대신 사골육수를 쓰면 고사리의 풍미가 확 살아나서 마치 고기를 먹는 듯한 감칠맛이 납니다.
- 탈피 들깨가루: 껍질을 벗긴 들깨가루를 쓰면 고사리나물이 훨씬 깔끔하고 부드러워 보입니다.
- 만들기가 너무 쉽지만 고기보다 더 맛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린이도 좋아하는 나물입니다.
- 고사리는 뼈건강과 빈혈예방에 좋은나물이라고 합니다 사골육수가 더해진 고사리나물로 뼈건강과 빈혈관리!